실제 사업장 점검을 나가 본 결과 많은 문제점을 갖고 운영하고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근로계약서 미작성, 작성은 하나 근로자에게 미교부, 근로계약서의 근로조건 명시의무 위반, 10인 이상 사업장의 취업규칙 미작성 및 미신고, 취업규칙의 필수적 기재사항 누락, 급여대장 상 급여 구성항목 미세분화, 시간외수당 미지급, 사용하지 못한 연차휴가에 대한 수당 미지급, 공휴일 해석에 대한 노사간 의견차이, 법정 의무교육 미실시(직장내 성희롱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최저임금 위반 등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점들에 대해 중소기업의 많은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장님의 고충을 듣다보면 기업경영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이나 컨설팅에 대한 니즈는 대부분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상담이나 컨설팅에 대한 비용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중소기업의 상담이나 컨설팅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고, 경영상 애로를 해결하기 위하여 중기청에서 비즈니스지원단을 통하여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즉, 비즈니스지원단의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과제에 대하여 비즈니스지원단이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애로를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현장클리닉이란 이름으로 실시되는 컨설팅은 중소기업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평균매출액 120억 이하면 신청 가능합니다. 컨설팅 신청을 원하시는 사장님은 아래 절차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제일 먼저
비즈니스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여야 합니다. 개인회원, 개인사업자, 법인 사업자, 전문가에 해당하는 회원분류를 선택하여 가입합니다.
회원가입 후 현장클리닉을 클릭하셔서 개인정보수집, 이용 동의서 선택하고 다음을 눌러서 상세 정보를
입력합니다.
애로사항에는
현재 사업장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개선되기를 원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적습니다. 상세정보를 모두 입력 후 저장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상담 신청이 완료되면 며칠 내로 상담위원으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상담위원이 질문하는 사항에 잘 답변하시고, 컨설팅의 필요성을
피력하시면 됩니다.
상담위원이
상담 접수 후 상담일지를 작성하여 중기청에 보고합니다. 이때 비즈니스 지원단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로그인 후 현장클리닉
현황을 클릭하여 들어가 보면 현재의 진행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진행상태가 "현장클리닉 추천"이라고 표시되어 있으면 상세페이지로 이동하여
자문위원(컨설턴트)을
선정합니다.
자문위원(컨설턴트)를
선정하면 자문위원에게 통보되어 자문위원이 신청 중소기업과 협의하에 수행계획서를 작성하여 중기청에 보고합니다. 이후 중기청은 수행계획서를 검토하여
승인여부를 결정합니다.
이후 중소기업은 기업부담금을 입금하고, 입금확인증을 상세페이지에서 등록합니다.
2016년 올해부터 현장클리닉 자문비용이 변경되었습니다. 투입일수 1일
자문비용이 350,000원입니다. 또한 변경된 것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일 경우 기업부담은 기존의 30%에서 10%로 줄었다는 것입니다.
인사노무 분야 현장클리닉은 보통 2일로 승인이 납니다. 따라서 투입일수 2일일 경우 기업에서 부담하는 비용은 7만원입니다.
이후의 컨설팅 절차는 자문위원의 안내에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이상 중기청 지원 컨설팅(현장클리닉) 신청방법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현장클리닉에 대해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거나 신청에 대한 도움을 원하시는 경우 노무법인 아산으로 연락을 주셔도
됩니다. 노무법인 아산은 중기청과 협약을 맺은 컨설팅 기관으로서 대표가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므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